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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자체의 보도자료 주제 선정

by 다퍼주는 손과장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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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사는 광고에 비해

약 10배의 신뢰성과

홍보효과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더욱 좋은점음

기사를 통한 홍보는

그 파급력에 비해 광고처럼

직접적으로

돈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그래서 보도자료 작성을

통한 기사 노출은

공공기관 홍보담당자의

필수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 중 기본!!!!)

그렇다면 보도자료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화려한 글 솜씨 연마?

장문의 문장을 구사하는 능력?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보도자료 작성은

‘이 주제가 기사화될 수 있는가?’라는

고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아무리 보도자료를

멋지게 작성하더라고,

최종적으로 그것을

기사화하는 것은

기자의 몫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보도자료 작성 주제를

기자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

 

기자는 그 내용이

국민들이 꼭 알아야 하거나,

국민들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주제인지,

이슈가 될 만한 내용인지를

판단한다.

공공기관 입장에서

좋은 소재가 국민과

기자의 입장에서는

그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일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

전략회의를 개최하거나,

내부적인 행사를 멋지게

대규모로 했다고 하더라고

그것들이 국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거나,

흥미를 끌 수 없다.

국민의 입장에서,

기사를 써서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해야 하는 기자의 입장에서

보도자료를 작성해야 한다.

회의, 내부행사 등 기삿거리가

되지 않는 보도자료를 자주

배포한다면 그 기관의

평판이 낮아 질뿐 아니라,

그 기사를 받아써주는 언론사는

십중팔구 광고요청을 하게 된다.

기삿거리가 되지 않는

보도자료를 계속 배포하는 것은

홍보담당자 스스로 언론사에게

빚을 지는 게 되는 것이다.

기사화될만한 기삿거리를

신중히 선택하고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것이 공공기관

홍보담당자의 첫 역할이다.

물론 각 부서에서 자신들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서

돈 안 드는 최고의 홍보수단인

언론홍보를 많이

이용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을 다 받아주다가는

기관의 평판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기관의 홍보담당자는

기관 언론홍보의

첫 게이트키퍼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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