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학상시절에 '교련'시간이
있었나요?
저는 교련의 마지막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 까지는
'교련'시간이
있었지만 그 후에 없어졌거든요.
차렷 열중쉬어를 그때 처음 배웠습니다.
(그걸 중1이 왜 배울까요?)
교련시간에 가장 많이
했던 것은 아마도
좌우로 정렬일 겁니다.
오와열을 중시하는 군대식 문화를
미리 접한 순간이었죠.
그리고 '좌우로 정렬'을
할 때는 항상 '기준'이 있었습니다.
'기준'이 된 사람은 줄을 맞추기 위해
뛰어다니지 않고 손만 올리고 있으면
됐었기에 개꿀이었죠.
친구들은 '기준'이 된 친구를 중심으로
가로세로 줄을 맞춰 나갔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쫙~ 정렬된
도열이 완성되었죠.
'기준'이 된 친구는
아무것도 안 하고 손만들고 있었지만,
그 친구가 없으면
그런 도열은 만들어지지 않았을겁니다.
제가 있는 지적측량, 측량 분야도
이런 기준이 있어야만
정확한 측량성과를 낼 수가 있습니다.
그걸 바로 측량기준점이라고 부르지요.
오늘의 지적기술사 포스팅 주제는
바로 이 '측량기준점'입니다.
그럼 오늘의 지적기술사
단답형 예상문제
'측량기준점'모의답안지
바로 퍼드립니다.
START!!
문제: 측량기준점
답: 측량기준점이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설치한 특정지점으로서 측량시 기준이 되는점이다. 우리나라는 법에 따라 측량기준점을 국가기준점, 공공기준점, 지적기준점으로 구분한다.
- 기준점의 종류
1)국가기준점: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국토의 주요지점에 설치한 기준점으로 삼각점, 수준점, 지자기점, 중력점, 통합기준점등이 있다.
2)공공기준점: 공공측량 시행자가 공공측량 시행을 위해 설치한 기준점으로 공공삼각점, 공공수준점이 있다.
3) 지적기준점: 지자체장이 지적측량 시행을 위해 설치한 점으로 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금점이 있다.
2. 측량기준점의 특징
1) 평면위치의 기준이 되는 경위도원점은 수전 국토지리정보원에 위칳며, 1981년~1985년 천문측량을 실시해 설치
2) 높이값의 기준은 인천 앞바다 해수면이며, 수준원점은 인천 인하공대에 위치하고 값은 26.6871m
3) 수평, 높이, 중력값을 같이 측정해 놓은 다기능 국가 측량기준점인 '통합기준점'은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음
3. 측량기준점의 세계측지계 전환
1) 1910년 일본의 동경원점과 베셀타원체를 준거타원체로한 기준점좌표체계는 2020년까지 세계측지계로 전환
2) 세계측지계는 GRS80타원체와 ITRF2000좌표계로 구성되며, 측지는 2010년 지적은 2020년 변환 완료
3) 국제표준 좌표변환으로 사회적비용 절감 및 국제협력확대 등 긍정적 효과 기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