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기술사 면접대비반
네번째 시간이다.
면접까지 약 20일정도
남았다!!
오늘 주제는 '공간정보'
전공자들도
한단어로 말하기 어려운
방대한 분야가 바로 공간정보다.
간단히 말하면
위치정보+속성정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네이버 맛집지도보면
위치랑 가게 이름 나와있는거)
넒게보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정보가
공간정보라 할 수 있으니
그 범위가 넓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지적기술사에서
말하는 공간정보는
'신기술'분야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드론, MMS, 지하정보처럼
토지이용, 국토발전, 측량분야에서
새롭게 도입된 개념이나
기술 중심으로
답변서를 작성하길 바랍니다.
특히 국토부의 최신보도자료를
꼭 보도록!!!
그럼 오늘의
지적기술사 면접예상질문
바로 퍼드립니다.
[공간정보] 문 연속지적도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해보세요
연속지적도의 문제점은 크게 3가지입니다. 접합불일치, 위치부정합, 갱신미반영입니다.
연속지적도는 지적측량없이 도상에서 전산상 경계점을 강제로 접합한 측량에 사용할 수 없는도면입니다. 강제접합과정에서 경계불일치로 인해 지번과 속성이 없는 가지번이 발생하게 되었고, 토지이동정리가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아 갱신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문제점이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구소삼각원점, 특별소삼각원점 사용지역을 정확히 변환하기 않아 수치지형도와 연속지적도의 위치부정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항공영상이나 지적측량현황 데이터등을 참고한 자료정비사업과 토지이동결과의 실시간반영 제도화, 특별소삼각 및 구소삼각원점 사용지역에 대해 이동·회전을 적용한 통일원점성과변환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공간정보] 문 공간정보시장 업역문제가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공간정보산업은 2006년부터 대기업참여제한이 걸린 사업분야로 대부분의 관련업체들은 영세한 실정입니다. 2015년 대한지적공사가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하며, 공간정보업무를 시작하였고 기존 업체들과의 업역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규모있는 공공기관인 만큼 대기업참여제한으로 인해 성장에 더뎠던 공간정보시장의 파이를 키워가는 큰 형님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조그마한 공간정보시장을 서로 나눠먹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전체 시장크기를 키우고 민간에 역할을 나눠줌으로써 서로 상생하고 발전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공간정보]문 지하공간통합체계
지하공간통합체계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구축된 지하정보의 3차원 데이터지도로서 지하시설물7종 지하구조물 6종 시추정보 3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지하시설물7종: 상수도, 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난방, 송유,
**지하구조물: 지하철, 지하상가, 지하보도, 지하도로, 공동구, 지하주차장
***시추정보 3종: 지질. 지반, 관정
[공간정보]문 필지식별번호는 무엇인가요?
색인, 연계, 매개체 역할과 19자리 숫자로 구성(행정구역 10자리 필지구분 1자리 본번4자리 부번4저리)
[공간정보]문 LADM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국가적차원에서 토지정보 접근성향상을 위해 만든 표준모델로서 우리나라는 2015년에 국가표준으로 채택하였습니다. LADM은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LA party LA_RRR LA_BAunit LA-Spatial unit
[공간정보]문 한국형도심항공교통을 위해서 지적의 역할?
K-UAM은 2020년로드맵을 수립하고 2025년에 초기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300m이상 600m이하의 중고도에서 드론택시와 같은 항공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드론택시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3차원 비행경로 등의 공간정보가 필요하며, 수직이착률장소인 vetiport 등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입체적 등록제도가 필요하며, 이는 입체지적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간정보]문 제7차 국가공간정보 기본계획이 발표된거 알고 계신가요?
네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공간정보 발전방향이 지난 8월 발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간정보]문 주요내용도 알고 계실까요?
네 제7차 국가공간정보 기본계획의 핵심개념은 NDT, 즉 국가공간정보디지털트윈입니다. 개별적으로 구축된 디지털트윈데이터를 도시단위로 묶고 다시 도시디지털트윈을 국가단위로 연계해서 국가차원의 디지털트윈을 구축하고 다양한 정보들이 수집되고 활용되는 플랫폼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NDT는 크게 3가지 데이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한 3차원공간정보, 물리적환경과 상황정보들로 구성된 IoT센싱데이터, 그리고 사람의 활동에 따른 소셜센싱데이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공간정보]그럼 이 계획이 제대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
개인적으로는 크게 3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우리나라에서 디지털트윈은 2018년시작된 전주시 디지털트윈시티 구축사업이 초기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아직 표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떄문에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방법, 포맷, 형식 등이 포함된 표준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공간정보의 활용의 관건은 구축보다 갱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데이터가 만들어지더라고 현실을 즉각적으로 반영하지 못하면 그 활용도는 저하됩니다. 때문에 다양한 센서와 행정정보 연계를 통한 (준)실시간갱신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입체지적 도입입니다. 아무지 좋은 음식이 있더라고 그릇에 담지 않으면 맛있게 먹기 힘듭니다. 디지털트윈이라는 고품질데이터는 공적영역에서 등록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입체지적이 선제적으로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간정보]문 도로명주소 도입 10년인데 확산이 잘됐다고 판단하시나요? 기존 지번식주소체계와 차이점을 설명해보세요
도로명주소는 주소체계중 도로를 기준으로 건물중심으로 주소를 부여하는 주소체계로 유럽등 선진국에서 많이 활용되는 방식입니다. 시가지 구획이 잘되어있는 유럽등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농지와 산지가 많기에 처음에는 국민들의 불만과 문제점이 제기되었으나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전면시행과 홍보노력 등으로 인해 지금은 정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의 가장큰 차이점은 지번주소는 토지중심, 도로명주소는 건물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지번부여방식으로 구분했을 때 지번주소는 사행식, 도로명주소는 기우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목적또한 지번주소는 토지관리에 중점을 두었다면 도로명은 위치안내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비거주지 주소부여 여부도 다른점이라 할 수 있으나, 현재 국가지점번호, 사물주소 등을 도입해 도로명주소에서도 비거주지에 주소체계를 부여하는 방안을 시행중입니다.
[공간정보]문 국가지점번호의 특징을 설명하실수 있나요?
도로명주소의 단점을 보안해 산악, 해안 지역등 비거주지역 위치확인. 조난자파악 10m*10m단위 격자로 구획, 2개문자 8개 숫자구성, UTM-K좌표계 사용, 원점에 X:200만 Y:100만 가산
[공간정보]문 실내공간정보 구축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실내공간정보를 구축하는 방법에는 2차원에 도면을 이용해 높이값을 부여해 3차원으로 구축하는 방법, 사진측량 기법을 통해 입체시하는 방법, 라이다와 같은 능동적탐측기를 이용해 포인트데이터를 취득하고 이를 모델링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공간정보]문 그렇게 구축된 3차원 실내공간정보의 품질인증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공간정보의 품질은 기본적으로 국가공간정보센터 운영세부규정에 따라 완전성, 일관성, 정확성, 유용성, 적시성을 판단합니다. 이때 입체지적 연관하기 위해서 정확성분야에서 소유권의 한계인 지적과의 위치정확성의 품질을 확보해야 합니다.
*표준은: 고유성, 규칙성, 보편성, 충분성
[공간정보]문 공간정보의 대표적 유형인 벡터와 래스터데이터의 차이점?
백터와 레스터는 공간정보의 자료형태입니다. 백터는 점, 선, 면으로 이루어진 자료 형태로 지도작성에 많이 활용됩니다. 래스터는 하나의 셀단위 또는 격자 단위의 결합으로 공간정보를 표현 저장하는 형식으로 항공사진에서 많이 활용합니다. 백터는 데이터의 해상도가 뛰어나며, 작은 용량의 특징이 있으며 래스터이미지는 중첩분석이 용이하고 자료구조가 단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간정보]문 KRAS 정비사업에 대해서 설명해보세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2014년 부동산 관련 18가지 대장을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으로 대국민서비스의 향상을 가져왔으며, KLIS에서 KRAS로 행정시스템의 변화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18종 기초자료의 오류로 인해 부동산종합정보의 신뢰도 저하가 우려되어 기초자료의 정비들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정비 주요내용으로는 지적현황측량데이터를 활용해 지적경계선의 이격과 중첩등을 정비하는 것입니다.
[공간정보]문 입체지적 구축을 위해서는 3차원 공간정보가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어떤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있나요?
네 현재 우리나라에서 구축하고 있는 3차원 공간정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작되고 있는 지하정보통합지도가 있습니다. 지하시설물7종 지하구조물6종, 시추정보 3정으로 구성된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의 3차원정보를 기록합니다. 또한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기본계획에는 국가단위의 디지털트윈인 NDT가 담겨있습니다. 이는 NDT는 3차원 공간정보+Iot센싱정보+소셜센싱정보의 융합으로 완벽한 3차원 데이터를 구축할것이라 예상됩니다.
[공간정보]문 보간법에 대해서 설명해보세요
보간점은 구하고자하는 점의 좌표를 주변의 기지좌표값에 보간함수를 적용해 추정하는 기법입니다. 지형보간, 선형보간, 곡선보간, 곡면보간 방법이 있으며 DEM DTM DSM 등 수치모델을 만들거나 포인트클라우드 점밀도를 향상하는데 사용됩니다.
[공간정보]문 침수흔적도 작성 사례와 활용됐던 경험을 말해보세요
제가 침수흔적도 작성 총괄 담당자로 근무할 때 충북지역에 250mm이상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적이 있습니다. 특히 청주시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요. 저는 초동조사 지시를 현장담당자에게 내리고 바로 측량팀은 현장에 출동해 사진촬영을 실시하고 현장상황을 개략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물이 다 빠진후에 침수흔적도 작성업무 경험이 있는 직원을 포함시켜 정밀조사팀을 꾸려서 정확한 침수심, 침수위, 침수범위 등을 측량하고 침수흔적도를 납품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해당자료는 침수피해보상자료로 사용되었고 매년 발행되는 침수흔적종합보고서에도 수록되어, 지자체방재계획에도 활용되었습니다.
[공간정보]문 침수흔적도 말고 다른 재해지도에 대해서도 아시나요?
네. 재해지도에는 침수흔적도, 침수예상도, 재해정보지도가 있습니다.
[공간정보]문 침수흔적도가 활용확대 방안에 대해 말씀해보세요
침수흔적도는 자연재해대책법 제21조에 따른 재해지도 중 하나로써 홍수나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 활용하고 있습니다. 법상에서 지자체의 재해지도 작성은 의무이지만 재해라는 것이 예측불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예산을 지차제에서 세우기 어렵기에 예비비형식의 예산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확한 데이터구축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가차원에서 재해지도 작성예산을 수립하고 재해발생시 침수흔적도, 침수예상도, 재해정보지도를 작성할 수 있는 예산을 지자체에 내려주는게 나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공간정보] 침수흔적도에 드론을 활용하나요?
제가 아는바로는 현재 침수흔적도작성 과정 중 일부분을 드론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침수흔적도는 초동조사와 정밀조사로 나누어지는데, 초동조사시 사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게 현장의 사진을 촬영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초동조사시에 드론을 활용해 현장을 기록하는 지역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저는 드론측량의 정확도와 해상도가 대폭 향상되어 지적측량 규정도 신설된 만큼 침수흔적도작성에도 충분히 활용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실제로 침수흔적도관련 논문에서도 지상측량을 통해 작성한 침수흔적도와 드론을 활용해 제작한 침수흔적도가 거의 일치했다는 내용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공간정보]문 SDTS
공간정보자료교환 표준으로 1995년 NGIS사업의 일환으로 국가표준으로 채택. 논리적규약, 공간적특성, ISO8211엔코딩, 위상적백터프로파일, 래스터프로파일, 포인트프로파일로 구성.
[공간정보]문 INS
관성항법시스템. 자주적위치결정시스템으로 변화하는 위치를 추척하기 때문에 GNSS측위와 상호보완적 특성. 가속도계, 자이로센서, 시계로 구성
[공간정보]문 FIG
FIG는 국제측량사연맹으로 측량사의 권리보호와 상호협력, 교류증진을 위해서 설립한 비정부단체의 국제기구입니다. 우리나라는 1981년 정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FIG는 4년마다 정기총회 1년마다 상임위원회를 개최하며 지적관련업무는 7분과 관리하며 토지행정 토지관리, 전산화 등 전반적인 지적 및 토지관리 업무를 논의 합니다. (Cadastre & Land Management)
[공간정보]문 우리나라 공간정보 정책 연혁에 대해 알고 있나요
네 우리나라에 공간정보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1995년부터로 알고 있습니다. 94년 아현동 가스폭발사고, 95년도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사고로 인해서 많은 피해가 났었고, 정부는 이 문제가 정확한 공간정보가 없기 때문에 발생한것이라 판단하고 국가공간정보정책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1995년도부터 2000년까지 제1차 NGIS 사업을 추진해 공간정보 기반을 조성하고 5년마다 새로이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 2011~2012까지 추진된 제4차 NGIS만 2년 추진후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공간정보]문 공간정보산업의 융복합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
현재 우리나라 공간정보시장은 5000억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지만, 정확한 위치정보와, 개인정보에 대한 규제로 인해 산업의 확장이 제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도적인 보완이 된다면, 게임, 유통, 레저, 제조업, 부동산 등 공간정보산업이 타 산업과 융합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매년 발표되는 통계청의 공간정보산업통계에는 제조업 등 위치정보를 기반으로하는 산업들을 모두 포함해 통계를 작성하고 있습니다.